EV(시가총액 - 순현금)는 왜 중요한거죠?
어째서 질문과 같은 식으로 구하는 건가요? 기업의 어느 가치를 알기 위해서 그러는 건가요? 개념을 좀 알고 싶습니다. EV/EBITDA에서 말하는 EV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EV(Enterprise Value)는 기업의 총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로, 시가총액에서 순현금을 제외하는 식으로 산출 합니다. 이렇게 산출 하는 의미는 기업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기업이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면 시가총액은 해당 자금을 포함해서 주식시장에서 평가를 받는거지만, 이러한 자금은 기업의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기업 가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현금 등의 자금을 제외하고 기업의 영업활동과 관련된 자산과 부채만을 고려하는 EV를 사용하여 기업 가치를 측정하는 것이 합리적이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EV는 기업의 총가치를 측정한 것으로, 주식의 시가총액보다 더 신뢰성 있는 대안으로 사용됩니다. 거기에는 시가총액과 더불어 단기 및 장기 부채,대차대조표의 현금도 포함됩니다.
공식은
EV = 시가총액 + 총부채(단기,장기) - 현금 및 현금 등가물
입니다.
EV는 회사를 매수할 경우 이론적인 인수가격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보다 더 기업가치를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부채가 있는 회사를 인수한다고 가정할 때, 구매자는 이 부채를 갚아야하므로, 해당 부채를 고려하여 회사를 평가해야 된다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EV는 기업의 미래수익 창출능력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것이다. 따라서 기업이 앞으로 벌어들일 총수익을 이자율(평균자본비용)로 할인해 현재시점에서 그 기업의 가치를 산출한 값이다. 이 수치가 현 주가보다 높은 기업은 앞으로 주가가 오르리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EV라는 것은 기업가치를 말하는 것으로서, Enterprise Value의 약자입니다. 기업가치를 구하는 방식은 (시가총액 + 순차입금(총차입금-현금예금))으로 구하거나 혹은 자기자본의 가치와 부채의 가치를 더하여서 구하게 됩니다.
여기서 순차입금 계산시에 총차입금에 비해서 현금예금이 더 많은 경우에 질문자님이 말씀주신대로 시가총액에서 순현금을 차감하는 산식이 됩니다.
이러한 EV를 산출하는 이유는 해당 회사를 매각시에 회사의 인수대금을 결정하기 위해서 사용하게 되며 보통은 EV는 회사가 향후에 얻게될 미래수익가치를 반영하여 산출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EV와 같은 경우 기업의 총가치로
기업의 매수자가 있다면 이를 지급해야 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기업의 가치를 반영하여 중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