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들여오는 물건은 왜 이렇게 비쌀까요?

Question

가까운 일본에서는 우리나라 돈 1500정도면 살 수 있는 물건이 한국에서는 5~8천원 돈을 줘야할 정도로 비싸져서 들여오는데 관세 말고도 이유가 있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해외와 국내에서 물품 가격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여러 가지 요인이 가격 차이에 영향을 미치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1. 관세 및 부가세: 국내에 수입되는 제품에는 관세 및 부가세 등의 세금이 추가되어 가격이 비싸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해당 제품이 생산되는 국가에서는 해당 세금이 적용되지 않아 가격이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2. 운송비: 해외에서 제품을 수입하는 경우, 해외에서 국내까지의 운송비가 추가됩니다. 이는 제품의 무게, 거리 및 운송 수단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환율 변동: 국내에서는 외화를 국내 통화로 환전해야 하므로 환율 변동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4. 수요와 공급: 국내 시장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경우, 공급 측면에서 가격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국내에서는 해당 제품을 수입하지 않고 생산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5. 규제 및 인프라: 국내에서는 해외와 달리 규제나 인프라 등의 요인으로 제품의 생산 및 유통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물품이 해외보다 비싼 이유는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각각의 요인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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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관새스 드림

Answer 2

안녕하세요. 박종욱 관세사입니다.

세금부분에 있어서는 관세(평균 10%)와 부가세(10%)가 수입신고시 납부를 해야합니다.

추가적으로 국제운송비용, 국제운송보험료, 국내운송료, 수입통관제반비용, 창고료 등의 비용이 물품을 수입하는데 있어서 수입자가 부담해야합니다.

이에 따라 수입하여 판매하는 경우 상기 비용들을 모두 물품의 단가에 반영하여야 하기에 해당 국가에서 직접 판매하는 단가에 비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먼저, 수입물품의 가격에는 수입물품자체의 가격 + 물류비 + 관세 + 부가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물품들은 수입요건을 위하여 여러가지 검사를 거치고 인증을 받아야되는바 이런 절차를 거치다보면 통상적으로 물품가격이 2배이상으로 비싸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에 따라, 실제 현지가격과 국내판매가격에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하며, 도움이 되신 경우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품목에 따라 일반적인 마진율이 다를 수 있으나, 일본에서의 소매판매가 대비 한국에서의 소매판매가가 비싼이유는 관세뿐만 아니라 운송비, 부가가치세 및 유통마진등이 고려되어 금액이 비싸질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유통단계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판매단계에서 150엔에 살수 있는 물품이라고 하더라도 사업자로서 물품을 국내에 들여오기 위해서는 물류비용 외에도 통관, 관세와 관련된 비용과 수입요건(예: 화장품의 경우 화장품법에 따른 추가 수입요건 충족)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또한 한국판매를 위한 소매점으로까지의 유통단계를 최소 2단계 이상 거치기 때문에 거기에서의 각 유통업자들의 마진이 반영되고 결국 실제 현지의 가격보다 훨씬 비싼가격으로 물품을 구매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