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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19.08.08

메인넷을 개발하고도 스왑등을 하지 읺는 이유는?

메인넷 개발 발표호재는 상당히 많은데. 스왑등을 하지않고 토큰으로 그냥 남아 있는 블록체인 업체들이 수두룩 하다고 합니다.

메인넷을 운영하기 위한 비용이 만만치 않을 뿐만 아니라 거래소 상장등. 관련 문제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메인넷을 실제 스왑하여 운영하는 실제 업체들이 있는 반면... 그렇치 못한 업체들이 더욱 많은 이유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단순히 비용.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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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까칠한담비242
    까칠한담비24219.08.08

    비용도 비용이지만 블록체인은 기본적으로 수많은 노드들이 연결되어 이루어진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블록체인에 참여하는 노드를 확보할 수 없다면 메인넷을 런칭하더라도 제 기능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POW 합의 알고리즘으로 메인넷을 구성했다면 채굴자들이 자신들이 사비를 들여 직접 마이닝 노드를 구축하여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며 채굴을 진행하고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받아가야 합니다. 또한 POS 합의 알고리즘으로 메인넷을 구성했다면 직접 암호화폐를 구입하여 스테이킹 함으로써 블록 생성에 기여할 스테이크 홀더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DPOS 합의 알고리즘의 경우 소수의 대표 노드를 선출하여 해당 대표 노드들이 풀 노드를 운영하기 위한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며 네트워크에 참여해야 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오스, 트론, 코스모스 등 성공적으로 노드들을 확보한 블록체인에 비해 신규로 메인넷을 런칭한 프로젝트들이 노드를 확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록에 거래 내역이 한 두 개 포함되거나 빈 블록이 생성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끝으로 이처럼 메인넷을 런칭하고도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다보니 자연스럽게 토큰 스왑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거래소 측에서 활성화되지 않은 메인넷을 비용을 들여서 지원해 주기가 힘들기 때문에 기존의 토큰이 거래될 수 밖에 없는 측면도 있고 강제로 스왑을 진행하여 코인으로 바꾼다고 하여 블록체인 메인넷이 활성화 된다거나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