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양육·훈육 이미지
양육·훈육육아
양육·훈육 이미지
양육·훈육육아
영험한물범187
영험한물범18721.12.29

맘에 안들면 어디서나 들어눕는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밖에서든 안에서든 자기 맘대로 안되연 바닥에 들어눕습니다 비가 와서 물이 흣건히 있는 바닥에도 들어눕고 소리를 질러서 훈육을 하기 어렵습니다 어떻게 해야 외출이 편해지고 소통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육아는 인내심과 시간과의 싸움이에요.

    성장기의 어린 친구들은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원하는 것을 꼭 갖고 싶어 하는

    심리적 욕구가 많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강제로 제지하거나 강하게 훈육하다 보면

    아이에게 더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될 수 있습니다.

    좋지 않은 행동을 통해 부모를 힘들게 하더라도,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부모의 인내력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해 보이네요..^^

    행동이 너무 과격해지고 고쳐지지 않는다면,

    소아 전문 상담 센터 등을 방문하셔서 아이의 심리적 요인을 파악해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3-4살 영유아 시기에 흔히 보이는 행동으로써 이런행동을 "감정격분행동" (Tentrum)이라고 하는데요,

    이시기 아이들이 때리고 밀치고 던지고 드러눕고 하는 행동들의 거의 대부분이 이에 속합니다.

    텐트럼이 일어나는 원인은 아이들은 감정조절능력이 아직 덜 발달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데서 오는 좌절감과 마음에 끓어오르는 감정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서 일어납니다.

    정상적인 발달과정중에 하나이고요,

    이 시기에 텐트럼이 심해지는 경우와 점점 줄어드는 경우 부모님의 양육태도에 달려있습니다.

    아이에게 행동을 가르킬 때 일관성이 없는 경우, 아이의 잘못을 일일이 지적하는 경우, 아이가 너무 피로하거나 배고픈데 돌봐주지 않는경우, 아이가 화났을 때 전혀 표현을 하지 못하게 한 경우 에는 심해집니다.

    아이의 화에 의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아이의 흥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옆에서 기다려주세요.

    아무말씀 안하셔도 됩니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나 가만히 지켜보시고 화가 가라앉으면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포인트는 아이의 감정이 내려오길 함께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놀이치료에서는 이 과정을 홀딩 혹은 컨테이닝 한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 아이의 화에 동요되어 함께 감정적이 되거나 아이가 텐트럼을 보인다고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은 안됩니다.

    안되는 것은 안되는거야. 라는 마음으로 감정이 내려오길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정이 가라앉거나 평소에 기분이 좋을때 감정을 말로 하는 것을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이 시기에 중요한 발달과제중 하나가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는 것입니다.

    좋은 감정 나쁜 감정 모두 말로 표현할 수 있게 부모님께서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모쪼록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응원하며, 부모님께도 응원의 말씀을 전합니다. 화이팅!!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드러누워야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아이가 드러눕기 전에 먼저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주면 횟수가 줄어들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아이의 화난 원인을 파악한 후 그 후에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서운했거나 속상한 아이의 마음에 엄마가 동감을 해주면 아이는 울음을 터뜨리는 경우가 많아요..어른도 힘들 때 내 편이 되어주면 기분이 풀어지듯 아이의 마음도 그럴겁니다

    울음은 마음속 응거리를 풀어주고 공격성을 줄여주니 꼭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 아이가 그런행동을 할때 무작정 혼을 내는 것이 아닌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뭐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래?? 속상한 것 있었어?? 이렇게 물어보면서 아이와 감정적인 소통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