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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흰죽지197
거대한흰죽지19721.03.31

혈관종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나요?

아기가 태어났을때부터 발가락에 혈관종이 있었어요.

그때보다 심해지진 않고 그 상태로 쭉 유지중인데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지.. 좀더 지켜봐도 될까요?

레이저치료 하기엔 아직 넘 어려서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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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혈관종은 혈관의 증식에 의한 것으로 자연 경과상 유아기에 증식하는 시기가 있고, 성장하면서 소실되는 시기를 가지는 혈관이상 질환을 말합니다.

    혈관종은 대부분 출생시 보다는 출생 후 2주 정도에 처음에는 평평한 붉은 반점으로 관찰되지만 생후 수주가 지나면서 특징적으로 딸기모양으로 부풀게 되어 흔히 딸기 혈관종이라고 부릅니다.

    생후 약 6개월 내지는 1년까지는 혈관종이 증식하여 점점 크기가 증가하는 시기가 있고, 이후 만 5-7세가 되면서 서서히 소실되는 시기가 있습니다. 기능상의 장애를 유발하는 특별한 부위가 아니면 일반적으로 자연치유를 기다리지만 최근에는 크기가 증가하는 시기에 더 이상 크기가 증가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국소적으로 혈압약 성분의 연고를 바르거나, 혈관레이저 치료 방법이 있으며, 국소적인 연고 도포 방법은 최근에 많이 사용하므로 가급적 빠른 시기에 피부과에 내원하시어 상담받으시고 치료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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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혈관종이라면 돌 전후까지 크기가 커지다가
    이후 퇴화해서 아이가 자라면서 점점 없어집니다.

    혈관종이 중요한 기관을 침범하였거나,
    혈관종의 크기가 크거나, 얼굴 등에 위치해 있어
    미용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라면 조기에 치료를 시작합니다.

    요즘은 혈관종을 발견하면 일찍 치료를 시작해서
    흉터를 최소한으로 남기는 방향으로 진료하기도 합니다.
    병변에 따라 바르는 약, 먹는약, 레이저 치료 등
    치료를 적절히 병행하게 됩니다.

    피부과 및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상의하셔서
    적절한 치료 시기 및 방법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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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부분의 혈관종은 최소한의 자극을 남기거나 또는 흔적 없이 그리고 치료 없이도 사라집니다. 큰 혈관종은 뚜렷한 피부변화를 남겨 이차적으로 피부의 팽창 또는 피부 표면의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자국 없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현재 혈관종의 위치가 시력이나 호흡 등을 위협할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며 그 이외에는 자라면서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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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4.0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유아혈관종의 경우, 한군데에만 있는 것은 건강상에 문제되는 것은 없습니다. 보통 크면서 자연퇴화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발견하자마자 적극적으로 치료해주는게 정석입니다. 그 이유는 혈관종이 돌 전후 까지는 지속적으로 크기가 커진 후에 퇴화하기 때문에, 치료를 하지않고 두면 크기가 많이 커지면서 나중에 늘어진 풍선같은 흉터를 남기기 때문입니다. 특히 얼굴부위는 그래서 더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라고 합니다.

    치료는 고혈압약 성분으로 쓰이던 성분을 바르는 약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상품명은 헤만지올이나, 티몰롤 등이 있습니다. 매일매일 바르게 되며 바르기만 해도 몇주 후 눈에 띄게 크기가 퇴축하는 경우도 있고 돌까지는 약효보다 혈관종의 성장력이 더 커서 크기가 커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도 약을 바르지 않았다면 더 병변이 커졌을 경우입니다.

    두번째 치료는 레이저 치료입니다. 주로 혈관레이저를 사용하게 되고, 아기들 대상으로 이런 레이저 치료를 하는 곳이 대학병원 중에서도 특정 몇 군데 말고는 잘 없습니다. 보통 바르는 약으로 먼저 해보고, 레이저치료를 결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레이저 치료는 추후 고려하시더라도 피부과 전문 병원에 가셔서 바르는 치료는 반드시 하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빠를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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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양성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혈관종은 신생아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종양인데 생후 5개월에서 1년까지 점점 커지다 이후 수년에 걸쳐 자연히 줄어들어 사라지곤 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혈관종은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혈관종의 폐색, 궤양이나 기형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이거나 혈관종이 크고, 목이나 얼굴 부위에 위치하고 있어 얼굴의 변형을 보이는 경우라면 정밀한 검사와 신속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위치에 따라서 크기에 따라서 자연히 사라지길 기다려 볼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어서 발견하셨다면 일단 먼저 가까운 피부과나 소아과 진료를 보고 조기치료가 필요한 지 여부를 상담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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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혈관종으로 문의주셨습니다.
    혈관적은 유전 등의 원인이 지목되고 있지만 대부분 산발적으로 원인 없이 나타납니다.
    혈관종의 경우, 크기, 위치, 치료에 따른 이익과 위험성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서 치료를 진행하며 약물치료나 레이저시술, 수술적 제거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혈관종양은 양성이며 재발은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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