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은 지속적인 압박과 마찰로 각질이 중심부로 단단하게 파고들어 형성되는 병변입니다.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경우에는 특히 신발 압박, 발가락 구조, 습기 등이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니퍼로 반복적으로 파내는 방법은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일 수는 있지만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중심부 각질 핵(core)이 남아 있는 경우 다시 단단하게 자라면서 통증이 재발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깊게 파내는 과정에서 피부 손상, 세균 감염, 출혈 위험이 있습니다. 반복적인 자가 절제는 권장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치료는 보통 다음 단계로 진행합니다.
첫째, 각질을 의료적으로 제거(debridement)하여 중심 핵을 줄입니다. 피부과나 정형외과에서 시행합니다.
둘째, 압박 원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가락 간 패드, 실리콘 보호대, 넓은 신발 착용이 도움이 됩니다.
셋째, 살리실산(keratolytic agent) 성분 티눈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발가락 사이 피부는 약하기 때문에 자극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술은 일반적으로 마지막 단계입니다. 단순히 티눈만 절제하는 수술은 재발률이 있어 흔히 시행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발가락 변형(예: hammer toe), 뼈 돌출 등 구조적 원인이 명확한 경우에는 교정 수술 후 재발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반복적으로 파내야 할 정도로 통증이 반복된다면, 병원에서 중심 핵을 정확히 제거하고 압박 원인을 교정하는 관리가 더 적절합니다.
참고 문헌
Fitzpatrick's Dermatology, 9th ed.
Rook's Textbook of Dermatology, 9th ed.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guidelines on corns and callu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