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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골진독수리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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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왜 항상 6월에만 비가 많이 오나요?

우리나라에는 왜 항상 6월에만 비가 많이 오나요?

우기가 6월 중순 쯤 시작해서 7월 중순 쯤 끝나는데

기후변화 하고 상관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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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정
    식약정

    안녕하세요. 정준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저희 한국은 여름철 6월에는 바닷가쪽에서 바람이 불어 와요 그렇다보니 바닷가에 수분과 온도가 높아서 고온 다습한 기후를 가지게 되는거죠 그래서 여름철에 비가 많이 온답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상학에서는 "장마전선(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는 것"을 말한다. 형성된 장마전선이 한반도 주위를 남북으로 왔다갔다 하게 되는데, 이때 비가 내리게 된다. 이때 내리는 비를 장마 또는 장맛비라고 정의한다. 주로 여름에 생기는 현상으로, 여름 장마라고 하기도 한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한국의 여름철은 태풍과 저기압 등 기상 현상이 매우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많은 비가 내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6월은 태풍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시기로, 태풍과 저기압이 국내를 지나가며 기상 조건이 불안정해지고, 습한 공기가 육지로 유입되면서 많은 비가 내리게 됩니다.

    이러한 기상 현상은 6월이 지남에 따라 차츰 줄어들기는 하지만, 여름철에는 여전히 비가 많이 내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한국의 여름철 기상 조건이 더욱 불안정해지고 있으며, 비가 예상보다 적거나 많이 내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상청의 일기 예보를 참고하여 적절한 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6월에 비가 많이 오는 이유는 장마전선이 북태평양 고기압과 오호츠크 고기압 사이에서 생성되며 6월과 7월에 우리나라로 이동하면서 많은 비를 내립니다 또한 6월은 대기 불안정이 심한 시기로 대기의 온도와 습도 차이가 크게 변화하면 소나기나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6월은 비가 많이 오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과학분야 답변자 배병제입니다.


    6월에 강수량이 많은 이유는 계절풍 때문입니다. 계절풍은 고기압과 저기압의 이동에 의해 생기는 바람인데요, 우리나라는 여름에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은 우리나라의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많은 양의 수증기를 가지고 오는데, 이 수증기가 우리나라의 산맥에 부딪히면서 강수량이 많아집니다.

    예를 들어 서울의 연평균 강수량은 1,370mm인데, 그 중 6월의 강수량은 240mm로 전체 강수량의 약 17%를 차지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가 6월에 유독 강수량이 많아지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고기압과 저기압의 이동에 의해 계절풍이 생기고 또한 여름에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 때 가지고 오는 많은 양의 수증기가 우리나라 산맥과 부딪히면서 비로 내려 강수량이 많아지게 되는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도 7월초에서 8월까지 비가 가장 많이오는 시기였는데,

    최근에는 6월과 5월까지도 그 시기가 땡겨지고 전체적인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인한 기후변화로 추정되고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여름에 장마가 오는 이유는 초여름에 북동쪽에서는 습기가 많고 차가운 오오츠크해 기단이 내려오고, 남동쪽에서는

    습기가 많고 뜨거운 북태평양 기단이 올라와 이 둘이 부딪혀서 기단이 섞이며 구름이 형성되고 비가 내리기 때문입니다.

    이 기단들이 힘겨루기를 하는 동안 기단들이 만나는 경게에서는 비가 계속 내리게 되는데 마침 그게 우리나라의위치라 그렇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장마철 기간이네요. 장마 전선이 형성되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옵니다.

    장마철 기간에 중부지방의 강수량은 398.6㎜로 평년(366.4㎜)보다 조금 많은 편이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각 529.4㎜, 562.4㎜로 평년(남부 348.6㎜, 제주도 398.6㎜)보다 많아, 장마철 강수량의 지역 차이가 큰 특징을 보였다.
    이처럼 기온이 선선하고 장마철이 길어진 원인은 북극 고온현상과 블로킹으로 우리나라 주변 찬 공기 정체했기 때문이다.

    북극 고온현상과 블로킹은 6월 말 동시베리아에서 발생한 블로킹에서 분리된 고기압이 북서진하여 북극에 정체하면서 고온현상이 발생하여 중위도 기압계의 변동이 커졌다.

    우랄산맥과 중국 북동부에 고압대가 발달하여 동서 흐름이 느려지면서, 우리나라 주변으로 찬 공기가 위치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됐다.

    또한 우리나라 주변에 찬 공기가 정체하여 따뜻하고 습한 공기인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상하지 못하고 일본 남쪽에 머무르면서, 정체전선이 주로 제주도 남쪽 해상~남해안에 위치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주변에 찬 공기의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마철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잦아 낮 동안 기온이 오르지 못했다.

    또한, 중국 남부까지 동서로 길게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수증기가 다량 유입되면서,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자주 내려 중부와 남부와의 지역 차이가 컸다.

    한편,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쪽 확장이 지연되는 가운데 북쪽의 찬 공기와 만나 정체전선이 자주 활성화되면서 장마철이 길게 이어졌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형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차가운 공기 덩어리와 따뜻한 공기 덩어리가 만나게 되면 따뜻한 공기 덩어리가 차가운 공기 덩어리 위로 상승하게 되는데

    이때 비가 내립니다.

    공기 덩어리를 기단이라고 하고, 성질이 다른 기단이 만나는 선을 전선이라고 한답니다.

    여름철 우리나라에서는 쪽의 차가운 시베리아 기단, 오호츠크 해 기단과 남쪽의 따뜻한 북태평양 기단이 만나게 돼요.

    그 시기다 6월말 7월, 8월까지 지속되는것이죠. 그러면 전선을 형성하여 비가 오는데 우리는 이러한 비를 장마라고 부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