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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키자카 야스하루(脇坂安治, 1542-1582)는 일본의 장군으로,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의 지휘관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1576년부터 1578년까지 일본의 전국을 지배했던 오다 노부나가의 부하로 일본 내전인 키립토의 전투에 참여하며, 이를 계기로 일본군 내에서 그의 능력이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구슬을 무기로 사용하는 "구슬전사"로 알려져 있으며,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의 조선진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하지만,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1582년 일어난 "변방의 계략" 사건에서 일본의 대명사인 오다 노부나가와 함께 아주 시궁창으로 몰린 후 자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