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CT 검사에서 음성 소견인경우 다른 치매 병리 물질

성별

남성

나이대

70대 +

pet-ct 검사에서 음성 소견인데

아밀로이드 외의 다른 치매 병리 물질 tau, TDP43, alpha-synuclein 의 축적이 원인인 치매일 가능성에 대하여 문의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PET-CT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도 증상이 있다면 다른 병리적 원인을 살펴봐야 해요.

    뇌세포 내부의 타우 단백질이나 루이소체라는 물질이 비정상적으로 쌓여 인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는 뇌혈관의 미세한 손상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나 전두측엽의 퇴행성 변화가 원인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지요.

    정밀한 진단을 위해 의료진과 상의하여 추가적인 검사 과정을 이어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밀로이드 PET이 음성이라면 알츠하이머병 가능성은 낮아지고, 말씀하신 다른 병리 물질이 원인인 치매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타우(Tau) 단독 축적이 원인인 경우는 전두측두엽 치매 중 픽병(Pick disease), 진행성 핵상마비(PSP), 피질기저핵 증후군(CBS) 등이 해당됩니다. 이들은 아밀로이드 없이 타우만 축적되는 일차 타우병증입니다. 타우 PET 검사로 확인 가능하며 현재 임상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TDP-43 축적은 전두측두엽 치매의 가장 흔한 병리 기반(전체의 약 45퍼센트)으로, 행동 변화나 언어 장애가 주증상일 때 강하게 의심합니다. 현재 TDP-43을 직접 보는 PET은 임상 적용 단계가 아직 연구 수준이라 생전 확진이 어렵고, 임상 양상과 MRI 위축 패턴으로 추정합니다.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ein) 축적은 루이소체 치매(DLB)와 파킨슨병 치매가 대표적입니다. 환시, 파킨슨 증상, 수면 중 이상행동(렘수면 행동장애) 동반 여부가 감별에 핵심이며, 도파민 수송체 영상(DAT scan) 또는 심장 MIBG 스캔이 보조 진단에 활용됩니다.

    정리하면 아밀로이드 PET 음성 상태에서 다음 단계로 타우 PET, DAT scan, 뇌 MRI 위축 패턴 분석, 상세한 신경심리검사를 통해 어떤 병리가 관여하는지 좁혀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신경과 전문의와 함께 임상 증상과 영상을 종합해서 판단하는 것이 현재 근거 기반 접근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