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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16

식초를 마시면 혈액이 산성으로 바뀌나요??

예전에 책에서 언뜻본것 같아서요. 식초를 마시면 혈액이 산성으로 바뀐다는게 맞는 말인가요? 맞다면 어떤 화학적 반응으로 산성으로 되는건지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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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23.05.16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식초는 산성 용액이기 때문에, 소량으로 섭취하면 혈액의 pH 값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혈액은 생체 내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pH를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량의 식초를 마시는 것은 일시적인 산성화 작용을 일으킬 수 있지만, 식초를 많이 마시거나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식초를 마시는 것은 위장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소화 문제나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초에는 높은 농도의 아세트산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대량으로 섭취하면 심각한 위장 장애나 신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한 농도와 양에서만 섭취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인체의 혈액은 일정한 pH 범위를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조절 기작을 갖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혈액 pH는 약 7.35에서 7.45 사이로 약간 알칼리성을 띠고 있습니다. 혈액의 pH를 조절하는 기작으로는 호흡 작용과 산염기 균형을 조절하는 신장의 기능이 있습니다. 식초를 마시더라도 인체 내의 pH 조절 기작이 작용하여 혈액 pH를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식초나 콜라같은 산성음식을 먹는다고해서 혈액의 pH가 바뀌지는 않습니다. 항상성이 적용되어 일정한 pH를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감식초는 초산, 구연산, 사과산 등 60여 가지의 유기산이 풍부하고 탄닌 성분과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①초산은 체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몸의 노폐물을 분해,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고, 체내에서 생성된 각종 산성물질을 체외로 배출시켜 우리 몸을 중화 또는 약알칼리성 체질로 개선시켜 준다. 피로의 원인 물질인 유산(젖산)은 '구연산회로'라고 일컬어지는 화학반응을 통해 인체에 해가 없는 탄산가스로 분해하여 피로회복이나 피로예방에 좋으며 혈액 중 헤모글로빈과 산소의 친화력을 높여주는 성질이 있어 가스 중독의 해독제로 이용되어 왔고, 몸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해주며, 비만 및 노화방지......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극미한 효과이지 절대적인 효과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예전에 호기심천국에서 직접 실험하기도 했던 문제인데, 위로 들어가면서 대부분 소화되어 버리는게 그 이유였습니다. 식초로 인한 유연함의 효과는 심리적인 효과 (플라시보 효과)일 것이라는 겁니다. (그 때 인터뷰한 의사분께서는 도움이 안된다고 단언하셨죠)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사람의 혈액은 자체적으로 엄밀한 조절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어서 pH가 상대적으로 일정한 수준을 유지합니다. 이러한 조절 기작을 통해 혈액의 pH는 약 7.35에서 7.45 사이의 약산성을 유지하도록 조절됩니다.


  • 식초를 소량으로 섭취하는 것은 혈액의 pH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습니다. 혈액의 pH는 체내의 조절 체계에 의해 균형을 유지되며, 소량의 식초는 위에서 다른 화합물로 분해되어 처리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식초를 많이 먹는다고 피가 산성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식초에 포함된 아세트산이 물과 섞여 이온화되어 수소 이온(H+)과 아세트산 이온(CH3COO-)을 생성하는데 이 아세트산 이온은 체내에서 탄산 이온과 유사한 알칼리성 작용을 하며 혈액의 pH를 조절해줍니다 그래서 피로감이 심할 때 식초를 섭취하면아세트산 이온이 산성화된 혈액을 중화시켜 정상으로 되돌려줄 수 있습니다 식초는 산성 물질이지만 피로 상태에서는 체내에서 알칼리성으로 작용하여 체내 pH를 원상태로 복구시켜 피로를 해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식초를 마신다고 혈액이 산성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대량으로 마시면 조금은 바뀌겟으나 소화가 되므로 산성이 되진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먹는 콜라나 식초는 pH가 7보다 훨씬 낮은 산성 용액이지만, 식초가 듬뿍 포함된 음식을 많이 먹고, 콜라를 많이 마셔도

    혈액의 pH가 산성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또한 염기성 물질인 탄산수소나트륨이 많이 포함된 빵을 먹어도 pH가 염기성으로 바뀌지 않아요.

    그 이유는 ...

    완충 용액(buffer solution)은 일반적으로 산이나 염기를 가해도 용액의 pH가 크게 변하지 않는 용액을 말하는데 우리 몸의 혈액 pH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혈액이 완충 용액 작용을 하기 때문이랍니다.

    자연발표 식초는 성인병에 좋고 만성피로 및 통변 활동, 장 기능 등에 좋다고 하니 꾸준히 음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도움 되셨기를...^^


  • 안녕하세요. 박형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몸에 세포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가 피에 녹아들어서 생기는 탄산이온이 혈액의 PH 를 안전하게 유지합니다 그래서 식초를 먹어도 피가 산성으로 바뀌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