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 라는 악기는 19세기 후반 이탈리아 사람인 주세페 도나티가 고안한 악기로 리코더와 같은 발음 원리를 가진 흙으로 구워 만든 구적입니다. 오카리나 라는 말은 작은 거위를 뜻하며 형상은 이름대로 새를 닮았고 돌출부가 있는 특수한 타구체를 하고 있습니다. 8~10개의 지공이 있으며 낮은 라~ 높은 파의 음역대를 갖고 길이 10센치에서 20센치 정도의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취입된 공기가 나오는 구멍은 지공 외에는 없으며 폐관이므로 특유의 음빛깔 가지고 있고 같은 종류의 토적,구적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각지에서 옛날부터 전해지고 있습니다. 소박한 음빛깔이나 형상이 애호되어 유럽은 물론 동양에도 많이 보급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