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토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취미생활로 식물을 키워보고 있는데요.
주로 공기정화 식물이나 침엽수등을 키우는데, 크기가 작은거부터 작년봄에 옥상화분에
두었던 왕벚꽃 묘목까지 다양합니다.
주로 30~60센치 정도인데요.
근데 흙을 배양토만 써도 되는지 너무 가볍고 푸석푸석한 느낌에 좀 큰 나무들은 딱 잡아주질 못하더라구요.
배양토 외에 따로 추가해줄 만한 것들, 영양이나 잡아주는 측면에서 좋은 흙이 없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현명한악어152입니다.
안녕하세요. 취미로 식물을 키우고 계시다니 참 좋으시네요.
배양토는 식물이 자라기 좋은 영양분과 수분을 제공하지만, 너무 가볍기 때문에 큰 나무를 심는 경우에는 지지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배양토 외에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흙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마사토: 마사토는 모래와 자갈을 섞은 흙으로, 배수성이 좋고 지지력이 뛰어납니다.
피트모스: 피트모스는 습기를 잘 머금는 흙으로, 배양토와 함께 사용하면 지지력과 보습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펄라이트: 펄라이트는 공기와 수분을 잘 통하는 흙으로, 배양토와 함께 사용하면 배수성과 통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큰 나무를 심는 경우에는 배양토와 위의 흙들을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마사토 20%, 피트모스 20%, 펄라이트 60%의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면 배수성과 지지력, 보습력이 모두 뛰어난 흙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식물을 키울 때는 흙의 종류뿐만 아니라 물을 주는 양과 햇빛의 양도 중요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거나 너무 적게 주면 식물이 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식물은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따라서 식물을 키울 때는 물을 적절하게 주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놓아주세요.
이상으로 식물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드렸습니다. 즐거운 식물 키우기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