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만성적인 구강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 치석등 부착물에 존재하는 세균의 발효, 치주염과 같은 치과 질환에 의한 잠재한 농의 지속적인 유리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기에
치석이나 치주염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치석이 있는 경우는 치석제거를 위한 스케일링을
치주염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치과 방사선 검사상 치주염이 존재한다면 치주염 치료 또는 필요에 따라 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바견의 경우 한국의 사육문화상 행동장애로 인하여 가구나 철장 등 딱딱한걸 씹는경우도 있고
한국보호자들은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딱딱한걸 씹어야 한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인하여 치주염이 잘 발생하여
치조골 융해등의 염증성 병변이 어린나이에서도 잘 생기는 나라입니다.
이때문에 만약 딱딱한 종류의 뼈간식등을 자주 먹였거나 가구등 다양한 딱딱한걸 씹은 경력이 있는 친구라면 치과 방사선 검사를 필수적으로 촬영하고 촬영결과에 따른 치과 치료를 받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246
링크의 자료는 외견상 크게 이상이 없어보였지만 실제 치과 방사선 검사상에서 심각한 수준의 치과 질환이 있었던 환자들의 모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