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캠핑을 다녀온 이후에 강아지의 코끝이 계속 마르고 눈이 조금 빨개진 느낌이 드는데 왜 이런 것일까요?
조금 시간을 두고 지나면 괜찮을까요? 아니면 병원을 데려가봐야 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이렇게 되는 요인 중 제가 봤을 때 가장 의심되는 것은 신경성 건성각결막염으로 보이네요
보통 한쪽 코만 마르고 해당 코의 눈이 건조 된 것처럼 보이는 증상이 있습니다.
눈이 계속 건조된 상태로 되면 각막궤양이나 천공될 수 있으니 병원 가셔서 검진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코끝이 마르는 것은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판단하는 지표가 아닙니다. 문제가 되는 경우는 코에 갈라짐이나 상처, 분비물이 있거나 색이 변하는 경우입니다. 눈이 충혈된 경우는 문제가 있는데, 캠핑시 외부 요인에 의해 알러지나 눈에 염증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환경이 바뀐 탓에 약간의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로 염증이 일시적으로 찾아왔거나 피로했을 수 있습니다. 우선 조금 지켜봐주셔도 될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광과민증이나 고열 상태 및 이를 유발하는 기저의 질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고 나이가 많다면 대사성 질환이나 호르몬성 질환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건강검진이 추천되는 사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