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론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으나 어렵긴 하겠습니다.
주 전파경로는 확진자의 바이러스 비말이 새로운 감염자의 호흡기로의 침입인데,
비말이 물과 만나면 미세 침방울이 물에 들어가게 되는데,
우리가 물 속에서 호흡을 하지는 않으니 호흡기로의 침입은 어렵겠네요.
물론 점막을 통한 감염도 가능하나, 수영장, 탕 등은 물의 양이 워낙 많아 힘들 것 같습니다.
다만 목욕탕, 수영장은 기본적으로 습도가 매우 높은데, 이 말은 공기중에 미세 수분 방울들이 존재하여 흡입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것이므로 이를 통해 전파되기는 쉬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