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와 스테이블코인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테더와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너무 커서 가치를 세이브 할 수 없을때 달러등으로 페킹되도록 발행하는 것으로 둘다 비슷한 의미를 갖고 있는습니다.
그럼 테더와 스테이블코인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테더(USDT)는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스테이블 코인에 속하는 암호화폐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즉, 스테이블 코인이 넓은 개념이고 스테이블 코인의 하위 분류에 속하는 코인이 테더(USDT)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테이블 코인과 관련하여 크게 3가지 종류를 들 수 있습니다. 먼저 법정화폐를 담보로 발행된 스테이블 코인부터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유형에 속하는 코인으로 대표적인 것이 바로 테더인데요, 발행되는 코인과 1:1로 대응되는 만큼의 법정화폐를 담보로 함으로써 해당 화폐의 가치에 페깅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여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이때 지급 준비율을 증명하기 위해 신뢰할 만한 외부 회계 감사 기관에 의뢰하여 정기적인 회계 감사 보고서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테더화의 경우는 이러한 회계 감사를 받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 보고된 바로는 테더화 발행량 대비 지급 준비율이 74%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여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암호화폐를 담보로 발행된 스테이블 코인은 특정 암호화폐의 가치에 페깅이 되어 있으며 그러한 암호화폐가 실제로 담보로 확보되어 있는지 지갑 주소를 블록체인 상에서 조회함으로써 쉽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신뢰할 만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별도의 담보물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는 알고리즘에 따라서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의 경우에는 별도의 담보물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발행량과 유통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중 토큰 이코노미를 구성하여 스테이블 코인과 함께 스테이블 코인의 가치를 유지시키기 위해 유통과 소각을 하는 가치 변동 코인을 복수로 발행하여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