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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스타이뷰
빠스타이뷰23.12.31

거미류 곤충류에 대해 설명해주실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거미류와 곤충류로 나뉘잖아요 이 종류의 차이점을 알 수 있을까요?? 어떤건 곤충이라고하고 어떤건 거미라고 하니까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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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31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거미류와 곤충류는 서로 다른 종류의 동물입니다. 거미류는 거미라고도 불리며 곤충류는 벌레와 같은 작은 동물들을 포함합니다. 이 두 종류의 차이점을 알고 싶으시다면 거미류는 거미줄을 만들어 먹이를 잡는 반면 곤충류는 다리를 이용해 이동하며 먹이를 찾습니다. 그래서 거미류와 곤충류는 생활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거미류는 거미줄을 만들어 먹이를 잡는 능력이 뛰어나고 거미줄을 만드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일부 거미는 거미줄을 늘어뜨려 먹이를 잡지만 다른 거미는 거미줄을 던져 먹이를 잡기도 합니다. 그리고 거미류는 먹이를 먹기 전에 독을 주입하여 먹이를 죽이는 습성이 있습니다.

    반면 곤충류는 다리를 이용해 이동하며 먹이를 찾습니다. 일부 곤충은 날개를 가지고 있어서 공중을 날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곤충류는 다양한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일부는 식물을 먹고 일부는 동물을 먹습니다.

    거미류와 곤충류는 생활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종류의 동물 모두 우리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많은 종류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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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나뉘는 곤충과 다르게, 머리와 가슴이 합쳐진 머리가슴과 배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 머리-가슴 부분에 8개의 홑눈과 8개의 다리가 있다.


    일단 외골격 동물이긴 한데, 곤충과 달리 외골격이 얇아서 심히 물렁물렁하다. 때문에 방어력이 약하고, 독니도 튼튼한 편이 아니라서 어지간한 갑충 정도만 돼도 외골격을 뚫을 수 없다. 이런 특성 때문에 비슷하게 외골격이 얇은 곤충이나 작은 양서류, 물고기 등에게는 위협적인 포식자이지만, 딱딱한 외골격을 가진 동물(이를테면 전갈,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에게는 씨알도 안 먹히고 간단하게 제압당한다. 또한 얇은 외골격 때문에 곤충처럼 표본을 만들기가 어렵다. 곤충표본 하듯이 침을 꽂아 표본을 만들었다가는 습기가 많은 배 조직이 썩어버리며 악취가 난다. 때문에 주로 에틸알코올을 이용하여 액침표본을 제작하거나, 타란툴라의 경우 탈피한 허물을 표본으로 삼거나, 혹은 내장을 긁어내어 표본으로 만든다.


    여덟 개의 다리와 함께 거미류의 가장 큰 특징은 실. 항문 근처에 있는 방적돌기에서 거미줄이라는 실을 뽑아내 그물을 치는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다.


    입 구조가 먹이를 우걱우걱 씹어먹기에 적합하지 않기에 거미줄을 치는 거미는 먹이를 물어 독을 주입하여 가사상태로 만들고, 거미줄로 둘둘 말아서 한구석에 매달아 놓은 채[8] 소화액을 주입하여 천천히 내부를 녹이며 빨아먹는다. 또는 협각의 기부에 이빨 돌기가 나 있는 종은 먹이를 잘게 으스러 뜨려 입에서 나온 소화액으로 녹여서 먹는다. 독이 나오는 송곳니[9]는 입과 별도로 존재한다. 이러한 입 구조상 거미는 대부분 육식을 한다. 채식을 하는 거미는 깡충거미 일종인 바기라 키플린지(Bagheera kiplingi) 종의 4종뿐이다.[10] 거미강 전체로 확장해도 응애를 제외하면 초식은 거의 없다.


    다리 중 두 번째와 세 번째 다리는 거미줄에 걸리거나 허물을 벗는 중에 때때로 떨어져나가서 다리가 7개 혹은 6개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절단된 다리는 다시 재생이 되나, 모든 다리가 다 재생되는 것은 아니다. 어린 거미가 성체가 되면 끊긴 뒤에 다시 재생되지 않는다.[11] 세 번째 다리는 거의 퇴화되어서 자세 교정 때만 쓰이나, 필수적인 건 아니라 이것이 없어도 잘만 자세를 유지한다.


    다리가 10개인 것처럼 보이는 거미들도 있는데, 사실 이들도 진짜 다리는 8개이며 맨 앞쪽 "다리" 한 쌍은 더듬이다리(pedipalp)라는 기관이다. 거미의 더듬이다리는 입의 일부가 촉각기관으로 발달한 것이며 보행에 사용되지 않는다. 이 더듬이 다리의 역할은, 평소에는 먹이를 물 때 독니를 박아넣는 동작을 보조하는데 사용된다. 하지만 짝찟기 순간에 더듬이 다리는 끝에 달린 뾰족한 관에서 정자를 주입하는 생식기관이다.


    거미는 책허파나 기관으로 호흡하는데, 일부 거미의 경우 둘 다 가지기도 하다. 책허파는 병렬로 연결된 많은 기실로 구성되어 있고, 이 기실은 혈실까지 확장되어 있다. 공기는 체벽 속의 틈을 통해 혈실로 들어간다. 기관은 복부에 존재하는 기문과 연결되어 있으며 기문에서 조직으로 공기를 직접 운반하는 시스템이다. 곤충과 유사한 점이 많으나 덜 확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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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거미류와 곤충류는 모두 절지동물이지만, 몸의 구조와 특징에 차이가 있습니다. 거미류는 몸이 머리가슴과 배의 두 부분으로 나뉘고, 다리가 8개 있으며, 더듬이가 없거나 퇴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거미줄을 칠 수 있습니다. 곤충류는 몸이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나뉘고, 다리가 3쌍 있으며, 더듬이가 한 쌍 있습니다. 또한, 2쌍의 날개를 가진 종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다리가 8개이고 거미줄을 치는 생물은 거미류이고, 다리가 3쌍이고 날개가 있는 생물은 곤충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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