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파 방정환 선생님은 보성전문학교에 입학, 이듬해 3·1운동에 참여하여 독립선언문을 배포하다가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고문을 받고 1주일 만에 석방 되었습니다. 20년 도요대학 철학과에 입학, 아동예술과 아동심리학을 연구하고, 21년 김기전·이정호등과 <천도교소년회>를 조직하여 본격적으로 소년운동을 전개 하였다고 합니다. 22년 5월 1일 처음으로 어린이의 날을 제정하고, 23년 한국 최초의 순수아동잡지 어린이를 창간 하였고 같은 해 5월 1일에 어린이날 기념식을 거행하고 <어린이날의 약속>이라는 전단 12만 장을 배포하였습니다. 25년 제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동화구연대회를 개최하였고, 28년 세계 20여 개국 어린이가 참가하는 세계아동예술전람회를 개최하였다. 그는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한 최초의 아동문학운동가, 사회운동가로서 아동을 <어린이>라는 용어로 격상시키고 색동회를 조직하였으며 최초의 구연동화가로 활동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