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초꾼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작고하신 자연의학으로 나름 대가인 인산 김일훈이
간에 좋다고 주장하면서 제자들을 통해 벌나무(산청목)가의 효능에 대해 꾸준히 인터넷에
여러 형태의 글들이 올라오네요.
아직도 좀 끈질기다고 할까요?
저는 약초꾼의 생각도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인산 선생이 다슬기 기름이 간에 좋다 할때 까지만 인정합니다.
다슬기는 의서에도 있는 내용이라
하지만 벌나무는 불과 30년된 일개 자연의학자 한 명의 주장일 뿐
어떤 의서에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
간에 좋은 약은 구기자 오미자 산수유 너무나 많은데
하필 나무토막을 달여서 드시려 합니까?
말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