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아기 엎드린 자세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3.07로 조금작게 태어난 180일 아기입니다. (현재 몸무게 6.7)
다름이 아니라, 요즘 뒤집기를 하는데 뒤집기 후 손모양이 이상해서요. 성인기준으로 보통 엎드리는자세를 하면 손바닥으로 바닥을 누르면서 지탱을 하는데
아이는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거나 바닥기준 90도정도 틀고 손목으로 지탱을 하네요.
물건을 손에 쥐어주면 잘잡고 잡아 당기긴 하는데 조금 지나면 정상적으로 지지를 하려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근육과 신경의 발달이 아직 모자란 상황이라 평소 손의 사용에 문제가 없다면 조금 기다려보실만하다고 생각됩니다. 많이 걱정스러우시면 가까운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아기가 뒤집기를 시작하는 시기에는 다양한 모습을 보일 수 있으며, 아기마다 발달하는 패턴이나 선호하는 자세가 다를 수 있습니다. 아기가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게 하거나 손목으로 지탱하는 것은 아직 상체의 힘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거나, 그 자세가 그 순간에는 더 편안하거나 안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아기가 물건을 잡고 당기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손과 팔의 근육이 발달하고 있으며, 모터 스킬이 발전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대부분의 아기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운동 능력을 발달시키며, 점점 더 정교한 손의 움직임과 자세를 보여주게 됩니다.
아기의 발달 과정에서 부모님이 불안하거나 걱정되는 부분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소아과 의사나 소아발달 전문가와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생후 180일 정도의 영아에게서 뒤집기 후 손 모양이 이상하게 보이는 것은 특별한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시기의 아기들은 아직 손과 팔의 움직임을 완전히 조절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기가 물건을 잡고 잡아당기는 것은 손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기는 점차 팔과 손의 움직임을 더 잘 조절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다만, 생후 6개월이 지나도록 손바닥을 바닥에 대지 않고 손등이나 손목으로 체중을 지탱하는 자세가 지속된다면 소아 발달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로서는 아기의 발달을 지켜보면서 촉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기가 엎드려 놀이를 할 때 장난감을 손이 닿는 곳에 두어 손으로 잡으려는 시도를 유도해 보세요. 또한 아기의 손을 부드럽게 잡고 바닥에 닿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기들마다 발달 속도에 개인차가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기의 성장을 따듯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정상 발달 범주를 벗어난다고 판단되면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해당 내용을 보고 정상적인지 비정상적인지 여부를 판단할 근거는 없습니다만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간이 경과하며 정상적으로 지지를 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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