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제. 물가상승으로. 힘드네요!앞으로 향후1년 경제가 궁금합니다!
통계청은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09.21(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7%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6.0%, 7월 6.3%로 치솟았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월 5.7%, 9월 5.6%로 두 달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 다시 소폭 올랐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난 8월부터 꾸준하게 경제 이야기를 많이 드리고 있는데요. 현재까지는 지난 8월부터 제가 말씀드린 환율이나 금리부분들이 다 말씀드린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언론의 말은 거짓말을 할 수 있지만 절대 지표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더 객관적으로 예측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먼저 우리나라의 1년뒤 경제상황을 예측하게 되면 '내부적 리스크'와 '외부적 리스크'에 따른 영향을 분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외부적 리스크는 러시아전쟁으로 인한 물가상승,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환율상승 및 물가상승, 유럽의 경기침체 확산으로 인한 수출물량 감소, 미국의 IRA법 및 반도체법 시행으로 인한 제조업지수의 감소, 중국 경제 부실 리스크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현 상황에서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것은 아무래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내년 중반 기준으로 하단금리 5.25%에서 상단금리 5.75% 수준을 예측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는 환율방어를 위해서 금리를 높여야 하나 개인부채리스크와 기업부채리스크가 함께 내재하고 있어 금리인상을 빠르게 하지 못하지만 내년 중반까지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4.5%~5%의 금리수준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서 내년 초부터 예상되는 것은 7월~12월까지 환율방어에 실패하게 되면서 높아진 원자재가격이 생산원가에 반영되기 시작하고 이는 곧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리고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침체 및 기업들의 신규투자 위축으로 경기침체가 발생하고, 기업의 경우는 중소기업을 시작으로 대기업까지 '희망퇴직' 및 일부 구조조정바람이 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중이긴 하나 2금융권의 PF대출 부실화는 내년 3월 이내에 부실화가 크게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는 흔히 아파트에 대해서만 PF대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2금융권의 PF대출은 120억원 이하에만 시행하도록 되어있어 '오피스텔' '상가', '소형아파트공장'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오피스텔이나 상가의 경우는 임대 목적으로 매입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현재는 대규모의 미분양사태가 발생한 상태이며 이자를 고스란히 소형 건설사들이 부담하고 있는데, 올해말부터 무너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에 내년은 상반기에는 심각한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침체가 함께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부터는 부동산 경매물량이 쌓이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경기침체에 따른 회복이 진행되려면 최소한 2024년도 상반기부가 되어야지만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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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금리를 인상하였어도 물가가 다시 상승하는 등
완화되지 않는 것과 더불어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인하여
우리나라 또한 금리를 인상할 확률이 높아보이며 이에 따라 주식 및 채권,
부동산 시장 등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나 미래는 알 수 없고
1년간은 경제자체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만 단순히 예상일 뿐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팬데믹 이후 정부부채가 많아져 정부 지출을 늘려 대응할 여력이 크지 않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빨리 끝나고, 가스 대란이 해소되지 않으면 유럽 경제는 심각한 불경기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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