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오늘 우리나라 고전 문화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예전부터 국내 및 해외 전통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오늘 무심코 한 프로를 보다가 '도투락댕기'라는 말을 들었는데...이게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댕기'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도투락이라는 말도 잘 모르겠는데...댕기중에 도투락댕기 라는 것이 있다니..의외였습니다.
이 도투락댕기와 일반 댕기의 차이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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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도투락댕기는 머리를 장식하기 위해 머리 끝에 드리우는 헝겊입니다.
궁중이나 양반가문에서 신부가 원삼이나 활옷의 혼례복을 입고 족두리나 화관을 쓸 때 쪽진머리의 뒤에 붙여 길게 늘어뜨린 뒷댕기입니다.
댕기는 머리를 장식하기 위해 사용한 자줏빛, 검은빛의 헝겊으로 미혼자의 땋은 머리 끝에 드린 헝겊입니다.
댕기에는 쪽댕기, 큰댕기, 앞댕기, 도투락댕기, 말뚝댕기, 제비부리댕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