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면, 우안(오른쪽 눈)의 쌍꺼풀 라인이 좌안에 비해 확연히 두껍고 높게 형성되어 있으며, 양안의 비대칭이 상당히 두드러집니다.
5개월이라는 시점을 고려할 때, 아직 완전한 회복 종료 시점이라고 보기는 다소 이릅니다. 자연유착법은 매몰법보다 부종이 오래 지속되고, 통상적으로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최종 라인이 안정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의 비대칭이 잔존 부종에 의한 것인지, 구조적 문제인지를 이 시점에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사진에서 우안의 검판 노출량이 좌안보다 적어 보이는 인상이 있어, 눈매교정(안검하수 교정) 효과가 양안 간에 차이가 있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눈을 뜨는 힘 자체의 좌우 차이가 쌍꺼풀 라인 두께의 차이로 시각적으로 증폭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즉, 라인 설정의 문제와 거상근(눈을 올리는 근육) 교정량의 차이, 두 가지 요인이 복합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단계에서 수술적 교정을 논하는 것은 이릅니다. 대부분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최소 6개월, 가급적 12개월 이후 안정화된 상태를 확인한 뒤 재수술 여부를 판단하도록 권고합니다. 우선은 수술을 집도한 담당 원장과 직접 경과 사진을 비교하며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향입니다. 담당 의사는 수술 당시의 라인 설계, 거상근 교정량, 앞트임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의 사진만으로는 내릴 수 없는 판단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