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가 집권할 당시 나치당에 대한 독일 국민들의 지지율은 압도적이라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대략 절반 이하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1934년 8월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 제2대 대통령이었던 파울 폰 힌덴부르크가 사망한 이후 총통이 된 히틀러와 나치당의 지지율은 90%까지 상승했다고 합니다. 히틀러는 경제 공황이라는 배경과 전임 공화국 대통령의 사망및 국민들에게 한 공약 등으로 정권을 잡았지만 정적을 죽이고 숙청한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