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의 치료는 증상에 맞추어 치료를 하는 대증치료 위주로 시행합니다. 쉽게 말하면 열이 나면 해열제를 사용하고, 콧물이 나면 콧물약, 기침이 나면 기침약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으나 콧물이나 기침이 심하지 않도록 조절하여 폐렴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해열제로 발열을 조절하여 두통 및 전체적인 컨디션의 지나친 저하를 막을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에도 대증치료를 시행합니다. 그러한 것과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코로나 치료제도 현재 지속적으로 개발 연구 중이나 100% 코로나에 대처가 되는건 아닙니다. 머크사의 치료제는 실제 그 효능이 30%로 많이 낮춰진 상태입니다. 화이자의 치료제는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과정을 차단해서 마찬가지로 중증으로의 진행을 막아줍니다.
또한 약제 부작용이 아직 완전히 알려진것도 아닙니다. 심각한 부작용이 생겨서 사용중단 될수도 있습니다.
머크사에서 개발한 경구치료제는 기대에 미치지 않는 효과를 보이며 부작용이 많아 현재 효과적으로 코로나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는 상태입니다. 향후 화이자사의 경구치료제에 대해 기대해보아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기존의 방식은 폐렴에 일반적인 경구약물을 주로 처방해 치료했습니다
확진자로 판정되더라도 코로나19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폐렴의 항생제 같은 약물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무증상 혹은 경증일 경우 입원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감염 후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경과를 관찰하며 경과 관찰 중 의식혼탁, 고열의 지속, 호흡 곤란등의 징후가 보이거나 고위험군일 경우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입원을 하는 목적은 면역억제제나 항바이러스제 등의 투여로 중증 진행을 막고 필요시 기계환기를 통하 호흡보조요법을 위한 것입니다. 현재까지 아직 정식승인되어 코로나19에 사용중인 약물은 없으나 최근 머크, 화이자사에서 치료제를 개발하여 임상시험중에 있습니다.
최근 뉴스 기사에 따르면 머크사와 화이자사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치료제가 미국에서 최종 승인이 되고 실제 사용이 될 예정입니다. 아직 일반 인구에서 사용이 시작되고 통계가 충분히 쌓이지 않아 약물의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임상 실험에서는 유의하게 바이러스의 치명률을 낮추는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바이러스 치료제는 바이러스를 죽이는 방식으로 치료가 이뤄질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치료제 없이 치료를 하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