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나 가방등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침이나 가래등과 같은 체액이 묻은 경우 시간이 지나도 감염력이 비슷한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감염력이 떨어지나요? 혹은 닦아내거나 세탁하면 바이러스는 사라지나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상온에서 플라스틱이나 쇠붙이 등에서 길게 7일까지 발견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70도 이상 고온에서는 생존하기 어려운 걸로 알려져 있으며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비누를 사용한 손세정이나 알코올 세정제로 사멸됩니다.
어떤 바이러스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바이러스는 체내의 환경이 아니라면 장기간 생존하지 못합니다. 옷이나 가방 등의 표면에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이 경과하면 전염력이 사라집니다. 닦아내거나 세탁하면 당연히 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