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희토류 통제 나섰다는데, 반도체 무역 전쟁이 새 국면으로 가는 걸까요
중국이 희토류 통제 강도를 높이면서 반도체 장비 공급 병목을 해결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합니다. 이런 조치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나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 경쟁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강하게 중국이 어필하여도 사실 미국은 더 강하게 제재할 가능성이 있기에 이에 대하여는 어느정도 협상 카드로서 보인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반도체 장비 제조가 가능한 미국, EU, 한국, 일본은 중국에 대하여는 하나의 진영이기에 사실상 미국의 결정에 따라 좌지우지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중국의 희토류 통제 강화는 반도체 전쟁의 새로운 국면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희토류는 반도체 장비의 핵심 소재라 중국이 수출을 제한하면 미국과 일본 중심의 공급망이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은 우리나라 기업에 양면적인 영향을 줍니다. 단기적으로는 원자재 조달 불안이 생기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대체 공급망을 확보하려는 글로벌 움직임 속에서 한국이 기술력과 생산기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여지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중국의 희토류 통제는 단순한 자원 관리가 아니라 전략 카드에 가깝습니다. 반도체 장비나 전기차 배터리 소재에 들어가는 핵심 원소를 틀어쥐면 공급망의 주도권을 쥘 수 있으니까요. 이번 조치가 강화되면 일본이나 우리나라 같은 제조국은 대체 공급선을 더 적극적으로 찾아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이미 미국과 유럽은 아프리카나 호주 쪽에서 희토류 확보 협력을 늘리고 있고 우리나라 기업들도 재활용 기술이나 국산 대체 소재 개발을 서두르는 분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