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정규직은 좋고, 비정규직은 고용이 불안정하다고들 하잖아요.
근데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는 계약직도 일반 계약직과 무기계약직으로 나뉘는데, 무기계약직은 사실상 정규직과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엔 비정규직도 4대 보험이 다 되는걸로 아는데, 세 가지의 차이가 정확히 뭔지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동현 노무사/행정사입니다.
계약직은 근로계약기간이 정해져 있어 원칙적으로 계약기간 만료로 근로관계가 자동종료 됩니다. 고용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무기계약직은 계약직으로 처음에 입사해서 2년 넘게 근무하면서 기간제법에 따라 기간의 정함이 없는 계약으로 전환되는 경우
를 의미합니다. 정년은 정규직과 같이 보장을 받지만 보통 계약직일때의 급여조건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 임금 등 근로조건에
있어 정규직과 차이를 두는 경우가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