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당근=비타민C 손실 오이와 당근은 만날 일이 많다. 비빔밥이나, 보쌈에 같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이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지만, 오이를 썰 때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인 아스코르비나제가 나온다. 당근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둘을 함께 먹을 때 비타민C를 잘 섭취하지 못할 수 있다. 이때는 조리할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된다.
▷토마토+설탕=비타민B 손실 설탕을 친 토마토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다. 그러나 설탕의 당분을 소화하느라 토마토에 들어있는 비타민B군이 다 소모돼 정작 몸에 흡수될 비타민B군은 남아있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