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채무가 너무 많다면 정부지출이 의미가 없나요?
경기가 침체되어있다면 정부지출을 늘려서 총수요를 확장시키는 정책을 펼치는데요. 가계와 국가의 채무가 과도하다면 효과가 떨어진다고 들었는데 왜 그런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국가채무의 영향은 아닌 것 같고요 가계 부채 때문이겠지요 부채가 많은 상황에서 정부 지출을 해도 소비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금융 대환 대출 만기 유예 같은 것들을 먼저 해 놓고 나서 봐야겠지요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경기가 침체되었을 때 정부지출을 늘려 총수요를 확장하는 정책은 가계와 국가의 채무가 과도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가계와 국가가 이미 많은 부채를 안고 있다면 추가적인 지출이나 채무 증가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소비자나 기업이 지출을 줄이거나 국가가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워져 오히려 경제 회복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 채무가 많아도 정부지출이 의미 없는 것은 아니지만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가계와 기업의 채무가 과도하면 사람들이 추가적인 소비나 투자를 꺼려 정부지출 증가가 민간 수요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국가 채무가 높으면 추가 채권 발행이 어려워져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재정정책이 제약을 받아 경기 침체 시 적극적인 대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국가의
채무가 너무 많아지면 국가 신용도 낮아지고 화폐가치 마저 낮아지기 때문에 아무리 지출을 해도 화폐가치 자체가 낮아 의미가 퇴색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