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총재가 이시바가 된 것이 왜 일본증시에 악재인가요?
오늘 경제뉴스를 보니 새롭게 일본 자민당 총재가 된 이시바의 영향으로 일본 증시가 불안하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왜 이시바의 당선이 악재로 해석되나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시바 총리와 같은 경우에는
물가를 잡기 위한 금리인상과 더불어서
법인세 인상, 금융소득세 인상 등의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높기에
이에 따른 일본증시에 악재가 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일본 자민당 총재가 이시바가 된 것이 왜 일본증시에 악재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관련 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신임 총재가 일본판 금투세를
재정하려는 움직임에 닛케이 지수가 반응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시바 총리가 일본 중앙은행의 금리 정상화, 즉 금리 인상을 옹호하는 발언과 공약을 보였을 뿐 아니라 부자증세로 불리는 금융소득 과세 강화를 추진할 뜻을 어필하는 등 증시에 부정적이라는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이시바 시게루가 일본 자민당 총재로 당선된 것이 일본 증시에 악재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여러 경제 정책 차이 때문입니다.
이시바는 기존의 기시다 노선을 계승하겠다고 했고 이는 금리 정상화와 재정 건전성을 강조하는 방향을 지향합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경제를 더 부양하기보다는 안정적인 경제 관리를 중시하는 정책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반면 시장은 원래 다카이치 사나에가 당선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었습니다.
다카이치는 아베노믹스를 계승하고 적극적인 재정 확대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으며 이는 엔저와 주가 상승을 유도할 것이라고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이시바가 당선되면서 이러한 기대가 사라졌고, 이 때문에 주식시장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이시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고 금융소득세 과세 강화 같은 정책을 제안하면서 시장에 불확실성을 더했습니다.
금리 인상은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을 높이고 금융소득세 강화는 고소득층 투자자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카이치 당선에 대한 기대가 과도하게 반영된 상황에서 결과가 뒤집히자 시장에서 되돌림 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처럼 정책의 방향성과 불확실성이 겹쳐지면서 시장은 이시바의 당선을 악재로 해석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시바 시게루의 자민당 총재 당선이 일본 증시에 악재로 해석되는 이유는 그의 신중한 통화정책 때문입니다.
이시바는 이전 지도자들과 달리 과도한 통화 완화에 회의적이며 일본은행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 축소와 같은 통화 긴축을 추진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일본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되고 있으며 특히 저금리와 통화 완화에 의존해 온 시장 참여자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정책이 엔화 강세를 유발해 수출 산업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