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여름가을겨울 동화속 은빛파도입니다.
흥화진 상류에 쇠가죽으로 둑을 만들어 물을 가두었다가 거란군의 주력 부대가 강을 건널 때 갑자기 흘려보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강물이 불어나 혼란에 빠진 거란군을 공격해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초반의 전투에서 크게 패한 거란군은 사기가 꺾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거란군은 고려군과의 정면 싸움을 피하고 산간 지역을 통해 개경 근처까지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당시는 겨울이었기 때문에 군사들은 전투보다 추위와 굶주림에 더 지쳐 있었습니다.
게다가 개경의 방비가 워낙 튼튼해 거란군은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후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철수하는 거란군이 압록강 근처의 귀주에 도착하자, 고려군은 근처의 성을 지키던 병력을 모두 모아 총공격을 하여 전멸시켰습니다.
거란의 10만 군사 가운데 살아서 돌아간 사람은 수천 명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