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미국의 물가지수가 8.5% 올라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물가 상승의 정점에 이른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시장에서 이슈화 하며 미국 주식 시장은 전일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속단하기에는 이른 것이 휘발류 가격이 경기침체 등의 우려로 지난 달 대비 7.7% 하락한 영향이 컸고 식료품 가격은 10% 넘게 올랐습니다.
경기는 아마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쉽지 않을 듯합니다. 9월 중 한 번 더 미연준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고 4분기는 경제 상황에 따라 동결 또는 소폭 상승이 예상됩니다. 내년 경기는 그야말로 시계제로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미중 무역전쟁 심화 등의 불안 요소가 여전하여 해당 건들의 해결이나 완화가 확실해질 때까지 경기는 상당한 변동성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치보다 약간 낮게 나와 긍정적인 신호인데 이것이 금리인상에 대한 효과보다는 유가가격하락에 따른 해석도 있습니다.다만 소비자 물가지수 하향에 따른 다음번 연준의 금리인상에는 이것을 고려한 적정선에서 인상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