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재진 보험전문가입니다.
보험상품에 100% 원금보장은 애매한 문장입니다.
보험은 계약에 대한 보험료이라는 계약금을 내게되는데
이안에는 보험설계사의 수당이나 보험사의 리스크관리, 계약 유지비용등
여러가지 비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를 사업비라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내가 10만원에 가입해서 보험료를 10만원 낸다고 해도
실질적으로는 사업비가 빠져나가고 원금보다는 적은 금액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입하고 일정 기간동안은 중도 해지시 원금보다 손해를 보게됩니다.
저축성보험(저축보험, 연금보험 등)의 경우는 말그대로 보장성이 아닌 저축을 목적으로하는
저축성이기 때문에 사업비라는 존재가 미미해서 금방 원금이 보장됩니다만
저축보험의 특성상 사실 효율이 좋지 않아 요즘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요즘은 단기납 종신보험이라 해서
기본은 사망보험금이 주계약인 '보장성'보험이지만
일정기간 납부완료시 부가되는 납입완료 보너스에 의해
10년차에 환급률이 120%대가 나오는 상품이 오히려 대세입니다.
다만 이경우에는 보장성이기 때문에
사업비의 비중이 커서 중도해지기 원금손해가 훨씬 큽니다.
저축성보험은 사실상 현재 죽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직접 펀드관리를 하실 자신이 있다면 변액보험을,
관리가 어렵고 은행보다는 좋은 자금마련방법을 찾으신다면 단기납 종신보험을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