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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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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실제로 효과 보신 '한 달 식비 20만원 줄이기' 꿀팁 있나요?

요즘 외식 물가가 너무 올라서 식비 지출이 감당이 안 되네요. 배달 앱을 삭제하거나 대용량 식재료를 사는 등 나름 노력 중인데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실제로 식비를 획기적으로 줄였던 노하우(냉장고 파먹기 식단, 마감 세일 활용법 등)가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저처럼 절약이 간절한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임원종 영양사

    임원종 영양사

    하이닥

    안녕하세요,

    고물가 시대에는 식량과 개인의 영양 상태를 동시에 챙기는건 현대인에게 꽤 중요한 과제라 생각합니다. 식비를 줄이는건 가공식품을 줄이면서 식재료(영양소) 중심 식단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과정이랍니다.

    우선 큰 지출워은 배달 앱이랍니다. 1회 평균 배달비 포함해서 비용 2만원을 기준으로 주 2회만 집밥으로 대체하셔도 한 달에 16만원이 절약이 될 수 있습니다. 외식의 정제탄수화물과 산패된 기름 대신에 달걀(완전 단백질), 두부, 제철 채소를 주재료로 삼아보시길 바랍니다. 원 팬 요리를 활용하시면 조리 시간은 15분 이내로 단축해서 배달 유혹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비싼 영양제보다 가성비 좋은 슈퍼 푸드에 집중해보시길 바랍니다. 양배추/양파는 1통에 3,000천원 이하고, 양배추는 장내 미생물 환경(Gut Microiome) 개선에 좋으며, 한 통으로 일주일간 찜, 볶음, 샐러드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영양소 손실이 적은 냉동 브로콜리나 대용량 냉동 고등어는 신선 식품 대비 30~40%정도 저렴해서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좋은 오메가3 공급원이랍니다. 식재료 폐기율만 줄이셔도 식비의 10%가 복구가 됩니다. 요즘은 온라인으로도 쉽게 식재료를 구입해서 하루만에 배송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배달앱으로 1시간도 안되서 받기도 하지만요. 아니면 대형마트 마감 세일을 이용하시면 신선 단백질(육류, 회)같이 30~50% 할인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냉장고 문에 포스트잇으로 남은 식재료 목록을 적어두시길 바랍니다. 식재료 중복 구매를 방지해서 불필요한 지출을 0원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은 돈을 아끼는 것을 넘어서 혈당 변동성을 줄이면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줄 수 있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요즘 물가 너무 무섭죠,

    한 달 식비를 20만원 줄이기는 쉽지 않겠지만

    먼저, 말씀하신 것처럼 쌀, 계란, 두부, 닭가슴살, 냉동 채소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대용량 식재료를 구입하면 개별 포장 구매보다 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으며, 냉동 채소와 과일은 유통기한 걱정 없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식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됩니다.

    냉장고 파먹기 전략은 장을 볼 때 한 달치 식재료를 무작정 사두기보다 주 단위로 계획하고, 남은 재료를 우선 사용하여 볶음, 찌개, 죽 등으로 활용하면 식재료가 버려지지 않아 비용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일주일 단위 식단을 미리 계획하고 장보기 전 반드시 필요한 물품 리스트를 작성하면 충동구매를 줄일 수 있고, 냉동 만두, 즉석국, 컵밥 등 간편식과 채소, 단백질을 조합하면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마트나 슈퍼에서 유통기한 임박 상품이나 마감세일을 활용하는것도 방법인데, 요즘엔 편의점 어플에서도 마감할인 기능이 있어 활용하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또 새로 런칭하는 앱에서 제공하는 할인 쿠폰과 포인트, 타임세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추가 비용 절감도 가능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방법들이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죠.

    건강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