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하죠?
회사사람들과 항상 잘 지낸다고 생각했고, 사적으로 지내는 사람 몇몇을 제외하고는 퇴근함과 동시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사적으로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도 뭔가 점점 멀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무슨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괜히 혼자 상처 받는 것 같아요.... 사람들의 눈빛, 표정, 말투 등 비언어적인 모습에서 혼자 오해하고 상처 받는 거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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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귀여운팬더곰238입니다.
아무래도 질문자님께서는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는 타입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을 높이시도록 본인이 열중하고 스스로 칭찬을 하는 연습을 많이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사일러스입니다.
직장 동료들의 언행이 뭔가 선을 넘지만 않으면,
그렇게 의미를 두지 말고 그냥 흘러보내세요.
직장 동료는 동료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라이벌입니다.
안녕하세요. 뽀얀굴뚝새243입니다.
지나가다가 제 이야기 같아서 몇 자 적고 갑니다.
저는 사람들한테 상처받은 게 있어서 그 후로는 사람을 만나는 자체가 싫고
눈치보게 되고 피하게 되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 다 신경이 쓰이고
연락이 없으면 괜히 내가 뭐 잘못한 거 없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종종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해보면 예민한 성격탓도 있는 거 같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대하면 사람들이 다 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럴수록 오해를 풀고 대화를 많이 해야 혼자 오해하고 상처받은 게 조금씩 치유가 될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