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1960년대 통합이후에 다시 갈라선 이유가 무엇인가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처음 독립을 해서 나눠있다가 통합을 했던시기가 있었는데요.
이후 리콴유 총리가 강력하게 추진하면서 일시적으로 통합을 했었는데요. 그러다가 1960년대 이후 갈라지면서 현재까지 갈라섰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63년에는 말레이시아에 합병되었습니다.
그러나 인구의 대부분이 중국계인 싱가포르와 인구의 대부분이 말레이인인 말레이시와의 마찰로 2년 후 독립을 추진합니다. 합병 후 말레이시아연방 지도층은 합병 후 리콴유 배척운동(Crush Lee) 캠페인을 벌이고, 말레이·중국인 인종폭동을 유발시켜 치안을 맡은 말레이 군경이 중국계 시민들이 위축되도록 탄압하였습니다. 특히 리콴유 총리 제거를 획책했으나 리콴유의 출중한 책략과 영국의 협조로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리콴유(李光耀) 총리의 비상한 리더쉽과 인민행동당(PAP)의 활력 및 도덕성, 우세한 정책에 밀려 연방정치에서도 불리한 위치로 밀려날 것을 우려한 말레이시아 지도부는 싱가포르와 분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대부분 중국계 시민이 말레이 군경을 두려워하는 상황에서 공산세력을 약화시킨 리콴유는 자신감을 가지고 국제적 지지를 받으며 1965년 8월 9일 독립 국가로서 새로운 국가를 시작하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