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는 수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얼려서 보관하기 좋은 식품이다. 고기 포장용으로 쓰는 방습지나 알루미늄 호일, 냉동용 팩, 밀폐용기 등에 담아 재빨리 얼리는 것이 좋다. 재빨리 얼려야 고기의 수분 손실이 줄고 변질되는 ‘냉동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반면, 해동은 천천히 해야 한다. 박테리아가 급격히 번식하기 시작하는 온도인 4.5℃를 넘지 않는 시원한 온도에서 서서히 녹여야 한다는 것이다. 한번 해동한 고기는 다시 얼리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재동결은 고기의 맛과 질을 떨어뜨리며 박테리아를 그대로 가두는 꼴이 된다.
출처 얼려 두었던 고기, 안전하게 녹이는 4가지 방법 - 코메디닷컴 (kor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