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중독 관련글을 봤는데 정말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저는 약 5년전부터 도박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초심자운으로 돈을 벌고 '아 나는 재능이 있구나'라는 마음으로 계속하다가 잃고 잃고, 또 잃고
나중에는 본전이라도 회수하고자 하는 마음에 더 큰 돈을 탕진하게됐습니다.
그러다가 군대를 간 2년동안은 어떻게 핸드폰과 컴퓨터, 인터넷등 사용을 못하게 되니 자연스레 2년간은 도박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군 제대후에 다시금 돈을 쉽게 벌고 싶은 그릇된 생각에 도박을 다시 시작했는데
또 한번 대학 복학하기 직전까지 일한 돈을 모두 날렸습니다...
'도박 심리상담센터에 전화해보세요', '사이트를 탈퇴하세요' 등의
단순한 답변 말고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도박을 결국에 스스로 끊었다 등의 본인의 경험담이나 조언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