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건설 시공사 자기자본율이 어느정도 되나요?
우리나라 건설 시공사들이 대지를 구매할 때도 은행에 돈을 빌려서 하고, 아파트를 짓기위해 돈도 분양 대금으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자기들 돈은 거의 안들어가는거잖아요.
이래서 건설사들이 잘못되면 휘청거리군요.
건설시공사들 자기자본율이 어느정도되나요?
안녕하세요. 지아s입니다.
우리나라 건설 시공사들의 자기자본율은 2022년 말 기준 평균 38.5%입니다. 이는 2021년(39.6%)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입니다. 자기자본율이 30% 이상이면 건전한 재무상태로 평가받지만, 30% 미만이면 재무건전성이 취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건설 시공사들이 대지를 구매할 때 은행에 돈을 빌리는 것은 일반적인 관행입니다. 대지는 건설공사의 원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아파트를 짓기 위한 자금도 분양 대금으로 충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분양 대금은 공사 완공 후 분양이 시작되기 때문에, 공사 기간 동안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해야 합니다.
따라서 건설 시공사들의 자기자본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이는 건설업이 장기적인 사업 특성상, 많은 자금이 투입되는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설업은 경기 변동에 민감한 업종이기 때문에, 경기 침체 시에는 수주 감소로 인해 자금난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건설 시공사들의 자기자본율은 개선되는 추세입니다. 이는 건설경기 호황으로 인해 수주가 증가하고, 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건설경기가 장기적으로 침체될 경우, 건설 시공사들의 자기자본율은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