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의 단면이 끈적이는 이유는 리그닌이라는 식이섬유 때문인데, 리그닌은 장 속 발암물질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하고, 이눌린은 장 속의 유익한 세균을 활성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또한 우엉 100g 중 6g 가량이 식이섬유고, 이중 수용성과 불용성의 비율이 4 대 6 정도로 고르게 있는데요. 밸런스가 좋은 식이섬유는 장 속의 잔변 및 노폐물을 처리해 장을 말끔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엉의 사포닌 성분은 지방을 분해 배출하기 때문에 혈관 속의 콜레스테롤 등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고, 아르기닌 성분은 동맥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또, 폴리페놀 성분은 혈액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로 인해 동맥경화, 고혈압 등을 예방할 수 있죠. 우엉에는 철분도 많아 빈혈에도 좋다.
약재로 쓰이는 우엉의 효능 5가지 (hc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