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모낭염에 쓰는 에스로반(무피로신)은 일반적으로 7~10일 내에 중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유는 장기 사용 시 내성 위험 때문입니다. 증상이 거의 다 나았다면 보수적으로는 10일에서 더 연장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에스로반 추가 연장 사용
권장되지 않습니다. 1~2일 더 바른다고 큰 문제는 드물지만, 원칙적으로는 10일 이상 지속 사용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크레오신티(클린다마이신)로 교체
에스로반을 이유 없이 다른 항생제로 바꾸는 것은 불필요한 항생제 노출이 되어 내성 위험만 늘립니다.
모낭염이 거의 다 나았다면 굳이 다른 항생제 연고로 넘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3. 잔여 병변 관리
항생제 연고 중단 후 벤조일퍼옥사이드(BPO) 2.5~5% 제품을 1일 1회 얇게 사용 또는 순한 보습제 + 자극 최소화 정도로 마무리하면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다시 악화될 경우
통증 증가, 고름 재증가, 범위 확대로 돌아가면 그때 항생제 연고를 새롭게 5~7일 더 쓰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결론
10일 사용 후 중단. 추가 항생제 전환 불필요.
잔여 붉은기나 아주 약한 좁쌀은 시간이 지나며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