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태는 단순 설사 범위를 넘어 탈수 및 전해질 이상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경우 탈수 시 신기능 악화, 혈당 불안정 위험이 커서 민간요법만으로 버티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우선 병태생리는 장에서 수분 흡수가 안 되고 지속적으로 배출되면서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빠지는 상태입니다. 어지러움은 이미 탈수 또는 저혈압 신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처는 다음이 핵심입니다.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하며 물만 마시는 것보다 경구 수분보충용 전해질 용액이 필요합니다. 약국에서 경구수액을 구매하거나, 없으면 물 1리터에 소금 소량과 설탕을 섞어 조금씩 자주 드시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소량을 반복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음식은 당분간 자극 없는 식사로 제한합니다. 죽, 바나나, 미음 정도만 유지하고 유제품, 기름진 음식, 카페인은 중단합니다.
지사제는 감염성 설사 가능성 배제 전에는 무분별하게 쓰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병원에서 이미 감염이 아니라 판단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
중요한 점은 다음입니다. 어지러움, 기저귀 필요할 정도의 설사, 만성질환 동반은 입원 치료 적응증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압 저하, 소변 감소, 심한 무력감이 있으면 정맥 수액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태는 민간요법 단계가 아니라 수액 치료 고려 단계입니다. 가까운 내과 또는 응급실 방문이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