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보통 많이 아프고 하면 수액을 맞습니다. 그때는 핏줄에 꽂는거 같아요. 그러면 뭔가 퍼지는게 이해는 갑니다. 근데 엉덩이나 어깨 근육에 그냥 주사를 놓는데 이게 어떻게 몸에 퍼져나가는거죠?
안녕하세요.
근육에는 각각 근육다발에도 모세혈관들이 존재하게 됩니다.
근육에다가 주사를 하게 되어도 주변의 모세혈관등으로 확산되어 흡수하게 되므로 전신으로 퍼져 나갈수 있게 되는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근육주사의 원리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근육 사이 어딘가에 약물을 주사하면 주사된 약물이 하나의 약 주머니를 형성합니다. 이 주머니에서 약물이 서서히 주변 근육으로 퍼지는데, 우리 몸의 모든 부위는 혈액공급을 받습니다. 혈액이 근육에 있는 약을 지속적으로 씻어내는데, 결과적으로는 이것이 혈액 속으로 약을 운반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조금씩 약물이 혈액을 타고 돌다보면 어느정도 농도에 도달하고 그때부터는 약효가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근육주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약물이 세포로 흡수 및 림프관 등으로 흡수가 되면서 체내 확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근육주사는 이러한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혈관주사에 비해 흡수 및 효과발휘 시간이 오래걸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근육도 혈액공급을 받습니다. 반대로 근육에서 혈관으로도 혈액이 돌아가죠.
모든 세포들은 혈관으로부터 영양분 및 산소를 공급받고 대사물질을 다시 혈관으로 배출해냅니다.
약물 또한 근육에서 혈관으로 천천히, 조금씩 배출되어 온몸에 퍼지게됩니다.
근육 주사를 맞게 되면 근육 부위로 주사제가 투여가 됩니다. 근육에도 미세한 혈관들이 굉장히 많이 분포해 있는데, 약물들은 이러한 미세한 혈관들에 흡수가 되면서 전신적인 효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근육을 통해서 흡수된 약물은 혈관 주사와 비교하여 천천히 온 몸에 퍼지게 됩니다. 대략 1시간 정도 기다려 봐야 하는 것이지요. 근육 사이에도 혈관이 지나가기 때문에 근육내의 혈관을 통해 효과가 흡수가 되어 퍼지는 것이지요.
제가 아는 범위론
근육에는 많은 미세혈관과 림프관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근육으로 투여한 주사가는 그를 통해 혈관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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