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탈수, 나트륨, 전해질 문제(추정), 목 부근 통증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갑상선 저하

복용중인 약

씬지로이드 0.0375mg

조금 얘기가 많습니다. AI로 작성하지 않은 답변을 원합니다.

1. 10년 정도 물을 꽤 많이 마셨습니다. 점진적으로 증가했는데, 가장 많았던 때가 4L 정도 됩니다.

2. 5년 전, 1개월 전 각각 다른 치료를 위해 소론도를 복용하였고, 모두 "머리가 맑아져서" 내분비내과 쪽에 문의하였으나, 시낙텐도, 전해질도 모두 정상이라고 합니다. (유의: 나트륨 136)

3. 점진적으로 교감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에 반응이 격해져서, 해결을 하고 싶습니다.

4. 물을 꽤 마시지 않으면, 점점 잠에 빠져들고, 머리가 뿌얘지고, 집중하지 못하며, 장이 움직이지 않고, 심한 경우, 목 주변부 근육이 아파 똑바른 자세를 취할 수 없거나 고개를 갑작스레 움직일 수 없습니다. 팔다리쪽이 꽤 붓는 것 또한 포함입니다.

5. 그렇다고 많이 마시기만 하면, 소변은 마신 양에 비례하게 잘 보지만, 머리가 물에 뜬 것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6. 소변 양은 대부분 마신 양에 비례했던 걸로 추정됩니다.

7. 참고사항인지 모르겠으나, 미주신경성 실신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8. 커피는 마실 수 있으나, 반드시 초콜릿과 같은 당을 채워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머리가 너무 뿌얘서 일에 지장이 갑니다.

9. 지난 설부터 1개월 간 소론도 1일 1정을 복용하였는데, 마지막 복용 후 누우면 가슴이 눌리고 기침이 계속 나오는 상황이라, 응급실 갔더니 다음과 같이 참고치를 벗어난 수치들이 있었습니다.

[혈액가스] SO2 54.3%, total CO2 29.9mmol/L, Na+ 135mmol/L, Oxy Hemoglobin 43.4%, Deoxy Hemoglobin 56.0%

[Serum] ALP 78IU/L, Glucose 100mg/dL, Total Cholesterol 216mg/dL

[W/B] MCV 77.0fL, MCH 24.8pg

[Plasma] PT 12.8sec

대체 왜 이럴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매번 말씀드리지만, 본인이 장기간 다량을 물을 과하게 드시면서 신장의 농축 기능과 항이뇨호르몬 반응을 지속적으로 낮은 삼투 환경에 맞춰 재설정시킨 결과로 보이고 이에 대해서는 치료도 어렵고 사실상 이제는 받아들이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주신 혈액 검사 수치도 정상 범위면서 혈중 나트륨이나 정상 하한값을 보이고있고, MCV 77, MCH 24.8 이라는 수치 역시 젊은 여성에게 대표적으로 보이는 철결핍성 빈혈 양상일 가능성이 동반된 것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트륨 수치는 정상이지만, 실제 체감은 저삼투 상태처럼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고, 그래서 물을 줄이면 뇌 관류 저하와 자율신경 불안정으로 졸림, 브레인포그, 장운동 저하가 나타나고, 반대로 물을 많이 마시면 희석으로 인해 멍한 느낌이 드는 것일겁니다.

    즉, 모든 증상은 본인이 장기간 만들어낸 일차성 다음증에서 기인한 것으로 이제는 물을 많이 마셔서 생긴 단순 문제도 아니고, 물을 줄인다고 바로 해결되는 문제도 아닙니다.

    수분 상태에 따라 증상이 크게 흔들리는 점, 교감신경 약물에 과민 반응하는 점을 종합하면 자율신경 불균형이 상당 부분 관여하고 있을 것이고, 특히 탈수 쪽으로 기울 때 뇌혈류 유지에 문제가 생기면서 본인이 이전부터 이야기하는 브레인 포그 증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 십년간 했던 행동을 되돌리는 것을 사실상 불가하고, 어쩔 수 없이 말씀하신 증상을 평생 안고가는 것이 맞을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