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생리식염수액1000ml는
수분소실있는 환자, 즉 나트륨 소실이 있을때 주로 투여하는데
사실 생리식염수액은 우리 몸과 비슷한 체액 비슷한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고하는데
제가 알기론 수분(이를 테면 물과 같은)을 섭취하면 Na 나 K이 적어지잖아요?
괜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수액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질문자님 말씀처럼 우리 몸의 농도보다 묽은 수액을 투여하면 몸의 여러 전해질 농도가 낮아지겠지요. 하지만 생리식염수에는 0.9%의 염화나트륨(NaCl)이 들어있고 이것이 만들어내는 삼투압은 우리 몸의 삼투압과 유사합니다. 그래서 수액 1L를 투여받더라도 수분과 전해질을 함께 보충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생리식염수 자체에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분 뿐만 아니라 전해질 소실이 있는 분들에게 생리식염수를 투여해주는 것은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물을 마실 경우는 시장에서 재흡수를 하지 않아 체내 전해질 량을 조절하게 되며, 생리식염수의 경우 체액 성분과 비슷하기 때문에 저전해질 상태라면 투여할시 일부 나트륨 및 전해질 상승효과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 범위론, 탈수 등이 있을 때 생리 식염수를 많이 사용합니다. 말씀하신 물의 양은 신장에서 알아서 (기능 이상이 없다면) 조절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맹물에는 전해질이 아주 소량이라서 계속 마시다보면 전해질이 떨어질 수 있지요. 그럼 몸에서는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시켜서 전해질 농도를 유지합니다. 생리식염수가 흔하게 쓰이는 것은 혈청 전해질 농도, 특히 나트륨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조금 농도는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