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자다가 기지개를 켜는 것은 키가 크려고 일부러 하는 행동은 아닙니다. 수면 중 자세 변화, 근육 긴장 해소, 신경계 성숙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특히 영유아는 얕은 잠과 깊은 잠을 오가며 팔다리를 크게 펴는 움직임이 자주 보입니다.
성장호르몬은 주로 깊은 수면 중에 분비되지만, 기지개 동작 자체가 키 성장을 직접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성장에 중요한 깊은 잠으로 넘어가는 과정이나 잠에서 깰 때 이런 동작이 동반될 수는 있습니다.
어른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오래 같은 자세로 있던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키고, 혈류를 개선하며, 뇌를 각성시키는 생리적 반사에 가깝습니다. 아이든 어른이든 정상적인 현상으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