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람과 고양이 모두
양치라는 행동은 치아를 닦는것이 아니라
치아와 치아 사이에 껴있는 음식물 찌꺼기와 거기에서 증식하는 세균을 닦아내는 행위입니다.
때문에 사람처럼 식후 3분이내 3분간 구석구석 잘하는게 스텐다드입니다.
사람은 훈련에 따라 대부분 자기가 직접 양치를 하지만 고양이는 아쉽게도 그런 훈련따위...
그래서 치아 관련하여 각종 질환이 사람에 비해 다발하는건 어쩔 수 없는 운명이며
양치를 사람 수준으로 하지 못한다면 최소 1년에 한번씩 치과 진료와 스케일링을 해주는게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