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여동생과 사이가 좋지 않아요..사이를 원만하게 회복하는 방법이 있나요??
여동생이 지금 중 2로 사춘기를 겪고 있는데요 저와는 2살차이로 원래는 사이가 좋았어요 그런데 사춘기가 오면서 예민해지더라고요..
짜증내고 화내도 이해하려 했어요 그런데 이런 감정기복이 지속적으로 심해지다 보니까 저도 괜히 감정에 휩쓸려서 같이 화내면서 싸워요... 싸우고 나면 항상 미안하더라구요 다음에는 안 싸워야지 이해해줘야지라고 마음 먹는데 자꾸 다음날되면 또 다시 싸우고... 이런 싸움이 지속적으로 되다보니까 저도 동생도 상처를 많이 받는거 같아요...
동생과 다시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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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사춘기에는 감정적으로 많은 요동이 치며 스스로 컨트롤이 어려울수있습니다
이럴때는 조금 힘들수있지만 공감적 경청과 지지하기 입니다.
공감적 경청의 방법은 이야기에 들어서 집중하고 판단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또한 무언가를 충고하거나 화를 내지 않고 비언어적 표현이나 언어적표현을 사용하여 공감(고개를끄덕이거나 몸을 기울이거나, 맞장구를 처주기등)해주면 대화를 좀더 부드럽게 나갈수 있을겁니다.
이런부분이 지속적으로 된다면 자연스럽게 여동생이 감정을 오픈할것이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편하게 들어주며 스스로 답을 찾을수 이있게 이야기 해주면 좋아질수있을겁니다.
또는 여동생의 활동이나 좋아하는것에대해서 같이 하거나 도움을 주거나 질문하면 라포형성에 좋아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