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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참고래142
단아한참고래14223.08.01

사장이 다른 직원한테 저를 이간질 한걸 알게되었는데, 사장한테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전문직에있는 30대초반입니다

회사 사장이 직원을 짜를때 저를 빌미로 내세우고

저로인해서 그 직원이 짤린것처럼 되었습니다.

사장성격이 우유부단하고 귀도얇고 본인은

착하고 좋은사람이어야한다는 분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랑 같은팀에 같이 일하는 동료가

업무를 잘 못해서 짤리게 됐는데,

그런일이 있기 몇일전에 사장이 저를 불러서

저 친구 어떤거같냐 라고 물으시길래

저는 있는 그대로 얘기를 드렸습니다.

성실하고 근태도 좋고 괜찮다. 그런데 아직

일이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일적으로는 사실 아직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얘길했더니

자기도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마음에 안든다고

일도 못한다고 험담을 하시길래

제가 아직 새로온지 얼마 안됐으니까 조금만 더

지켜봐달라고 얘길하고 끝났습니다

물론 이런얘기는 동료한테는 말을 안하는게 좋을거같아서 얘길안하고 좀 잘해보자 라는식으로 도와줬습니다

그런데 사장이 결정을한건지

결국 그 동료를 불러서 그만두라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그 동료가 저한테 따로 얘길하는데

정말 충격이였습니다.

사장이랑 면담하면서 여기랑 안맞는거같으니

다른데 알아봐라 라고 말했는데 그 동료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한번 더 기회달라고 했더니

사장이 거기서 이런말을 했답니다.

제이름을 대면서 ,

‘ 너가 일을 못한다고 그러더라.

자기는 이렇게하면 너랑 같이 일 못하겠다는식으로

나한테 얘기를 하더라.

그래서 그런얘기가 있어서 다른곳 알아보는게 나을거같다 ‘

라고 얘기를 했다는겁니다.

진짜 저는 너무 벙찌고 당황스럽고 이게 무슨상황인가 싶고 어떻게 사장이라는 사람이 직원을 이렇게

이용할수가 있나,, 이간질도 이런 이간질이 다있나싶고

정말 너무 회의감과 억울하고 분해서인지

사람에대한 질림인지 눈물이 나더라구요.

저는 그런상황을 다 알게됐고, 혼란스러운상태에서

사장이 따로 저한테 오더니

내보냈어~ 그친구가 별말안해?

이러더라구요 진짜 기가차서..

그전에도 많은일들이 있었어서 퇴사한다고 했을때

저를 몇번이고 잡으셔서 저도 맘 약해져서 다니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비상식적인 사람이 사장이라는것도 진절머리나고

그래서 감정적으로 섣불리 바로 그만두겠다고 말하고는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이직 자리를 만들어놓고 퇴사를 해야될거같고..

사장한테 얘기는 해야될거같은데

뭐라고 얘길해야할지 고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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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공손한진도개143입니다.

    너무 억울한 일을 당하셨네요. 이직 자리가 정해지면 퇴사할 때 한마디 하고 퇴사하고 싶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죠 ㅜㅜ

    특히나 동종업계로 이직 시 평판도 걱정 될 수도 있고요.

    사장님 인성을 봤을 땐 언제든 작성자님께 불이익을 줄 수 있는 사람이기에 퇴사는 하시는게 맞는 것 같고요. 혹시라도 비슷한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하시고 싶다거나 퇴사 시 한방 먹이고 싶으시다면, 이직 준비를 하면서 사장님과 대화를 녹취 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직 준비 하시는 동안은 고진감래라 생각하시고 관계 유지를 적당히 하시는게 작성자님께는 좋을듯 하네요!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hye2304입니다.

    정말 살아내기 힘든 세상입니다.

    님께서 고민 하시는거에 제맘이 힘드네요. 리더쉽에서 배울때 돈을 주는 사람은 종사자가 150%를 다해야 그제사 맘에 든다합니다.

    종사자의 입장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사장의 마음에 들수가 없습니다.

    더욱이 님의 리더는 누구도 맘에 들지 않다라 생각하는 자신도 실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여겨집니다. 그냥 꾹 참으시고 그직장에서 교훈이 될 만한것만 내것으로 챙기고 기회를 보아 이직을 결정 하시는걸 고려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씩씩한여치247입니다.

    말씀처럼 그런 사장 있어요

    전직 하실곳이 있으면 고민하지 마시고 회사 그만 두시길 제안드립니다.

    그만 두실때 사유를 분명히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래야 뒷말이 없어요.

    중요 : 절대 불평 불만을 이야기 해서는 안됩니다.



  •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그정도면 머 퇴사하시지요. 물론 다음 직장은 미리 알아보셔야죠.

    왜 사장이 잡는다고 묶여 계시나요?

    전문직이시면 머 토사후 다른 직장도 금방 잡으실 거 같은데 미련 갖지 마시지요.


  •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직장 생활이 쉬운일은 아니죠~?힘내시고 언제가는 질문자님도 아무 잘못 없이 쫓겨날수도 있겠네요 ?이직을 준비하는게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