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다른 직원한테 저를 이간질 한걸 알게되었는데, 사장한테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전문직에있는 30대초반입니다
회사 사장이 직원을 짜를때 저를 빌미로 내세우고
저로인해서 그 직원이 짤린것처럼 되었습니다.
사장성격이 우유부단하고 귀도얇고 본인은
착하고 좋은사람이어야한다는 분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랑 같은팀에 같이 일하는 동료가
업무를 잘 못해서 짤리게 됐는데,
그런일이 있기 몇일전에 사장이 저를 불러서
저 친구 어떤거같냐 라고 물으시길래
저는 있는 그대로 얘기를 드렸습니다.
성실하고 근태도 좋고 괜찮다. 그런데 아직
일이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일적으로는 사실 아직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얘길했더니
자기도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마음에 안든다고
일도 못한다고 험담을 하시길래
제가 아직 새로온지 얼마 안됐으니까 조금만 더
지켜봐달라고 얘길하고 끝났습니다
물론 이런얘기는 동료한테는 말을 안하는게 좋을거같아서 얘길안하고 좀 잘해보자 라는식으로 도와줬습니다
그런데 사장이 결정을한건지
결국 그 동료를 불러서 그만두라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그 동료가 저한테 따로 얘길하는데
정말 충격이였습니다.
사장이랑 면담하면서 여기랑 안맞는거같으니
다른데 알아봐라 라고 말했는데 그 동료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한번 더 기회달라고 했더니
사장이 거기서 이런말을 했답니다.
제이름을 대면서 ,
‘ 너가 일을 못한다고 그러더라.
자기는 이렇게하면 너랑 같이 일 못하겠다는식으로
나한테 얘기를 하더라.
그래서 그런얘기가 있어서 다른곳 알아보는게 나을거같다 ‘
라고 얘기를 했다는겁니다.
진짜 저는 너무 벙찌고 당황스럽고 이게 무슨상황인가 싶고 어떻게 사장이라는 사람이 직원을 이렇게
이용할수가 있나,, 이간질도 이런 이간질이 다있나싶고
정말 너무 회의감과 억울하고 분해서인지
사람에대한 질림인지 눈물이 나더라구요.
저는 그런상황을 다 알게됐고, 혼란스러운상태에서
사장이 따로 저한테 오더니
내보냈어~ 그친구가 별말안해?
이러더라구요 진짜 기가차서..
그전에도 많은일들이 있었어서 퇴사한다고 했을때
저를 몇번이고 잡으셔서 저도 맘 약해져서 다니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비상식적인 사람이 사장이라는것도 진절머리나고
그래서 감정적으로 섣불리 바로 그만두겠다고 말하고는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이직 자리를 만들어놓고 퇴사를 해야될거같고..
사장한테 얘기는 해야될거같은데
뭐라고 얘길해야할지 고민이네요 ..